양곤 항공 YH918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10)

[YH] 2016.01.10 / HEH -> RGN Flight Review

HEH -> RGN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HEH -> RGN (Domestic)

- Flight Length : 1h 15mins (Short-haul)

- Airlines : Yangon Airways (YH / AYG) - Myanmar [ Regional ]

- Flight Num : YH918

- Boarding Gate : No Info (Remote)

- Aircraft : ATR72-212 [XY-AIN]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02B (Aisle)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10.Jan.2016 (Sun)

- Time of Departure : 09:15 (ETD) / 09:20 (ATD)

- Departure Airport : Heho Airport (HEH / VYHH)

- Time of Arrival : 10:25 (ETA) / 10:35 (ATA)

- Arrival Airport : Yangon International Airport (RGN / VYYY)

- Time of Flight : 1h 10mins (ETF) / 1h 15mins (A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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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Flight

인레 호수에서 즐겁고 평온했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양곤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합니다.

리조트에 미리 예약해 둔 차량을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과 시골길을 한시간여를 달려 산골에 있는 헤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입구의 도로는 나름 포장이 되어 있지만 주차장은 그냥 비포장인 공터이고 그 맞은편에 공항 청사가 보입니다.

공항이라는 시설이란 지역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의 인프라이기때문에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인데

헤호 공항은 그런 일반적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공항입니다.

대략... 60-70년대 지방의 공항은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낙후된 공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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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Counter

Boarding Pass

공항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허름한 청사로 들어가니 체크인 카운터가 보입니다.

체크인은 전산 시스템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라운드 스탭이 탑승객의 정보가 적힌 프린트를 보고 진행합니다.

컴퓨터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잘 진행됩니다.

보딩 패스 또한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보딩 패스에 수하물 택을 스템플러로 고정해서 줍니다.

이번에 탑승하는 편은 완행 편으로 양곤에서 출발해서 양곤으로 돌아가는 관계상 따로 좌석 번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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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S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검색을 통과하니 작은 규모의 에어 사이드가 나타납니다. (대략... 시골의 시외버스 터미널 느낌)

FIDS는 꺼져있네요. 하나는 티비가 틀어져있었는데 뭐... 봐도 모릅니다.

워낙 규모가 작아서 FIDS가 필요도 없었고 탑승에도 스텝들이 꽤나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지라

21세기의 자동화, 디지털화된 시스템이 없음에도 너무나 잘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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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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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ing Gate ; HEH Airport Remote Gate

HEH Airport Terminal

Aircraft / ATR72-212 [XY-AIN]

Aircraft / ATR72-212 [XY-AIN] ; Vertical Tail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XY-AIN

- Serial Num : 481

- Type : ATR72-212

- First Flight : 30.Apr.1996 (19.8 years)

- Engines : 2 x PWC PW124B

 

보딩이 시작되자 피켓을 든 그라운드 스탭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탑승객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컴퓨터와 사인 보드가 없을 뿐 탑승은 여느 때와 똑같습니다.

 

이번에 탑승한 기재는 20년을 바라보는 기재로 'ATR72-210'의 세부 모델인 'ATR72-212'입니다.

1997년 1월에 'ATR72-212A'라는 명칭으로 현재 'ATR72-500'과 'ATR72-600'이 런칭 되었으니

1996년에 첫 비행을 한 이 기재는 'ATR72-210'의 거의 마지막 생산분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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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ight

Inflight Magazine

좌석 구성은 소형기 스탠다드인 '2-2'열에 이코노미 모노 클래스입니다.

좌석 간 피치는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기내가 노후화돼서 자동으로(?) 리클라인이 되는 등 좌석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좌석뿐만이 아니라 오버헤드빈의 상태도 좋지 않아서 여러모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기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국내선을 4번 탑승했는데, 처음으로 기내 잡지를 가진 항공사를 만났습니다.

 

(이전 미얀마의 국내선 탑승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에어 KBZ K7248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03)

 

아시안 윙스 항공 YJ891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05)

 

골든 미얀마 항공 Y5102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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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ring

매우 짧은 비행에도 음료 한잔 사탕 하나라도 주는 미얀마의 항공 산업답게

1시간이 조금 넘는 이번 비행에는 간단한 스낵박스를 제공합니다.

투박하지만 나쁘지 않은 빵과 차와 커피 그리고 음료수까지 제공합니다.

세계적으로 저가 항공사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서 항공이용을 위한 비용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국내선과 같은 단거리 노선에 기내 서비스가 많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인데 미얀마의 항공사들은 참으로 자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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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age Claim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얀마의 관문인 양곤 국제공항이어서 아닐까 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첨단 수동 방식의 수하물 수취대입니다.

'Baggage Claim' 프린트된 종이를 기둥에 붙여놓았는데 이 곳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그라운드 스탭분들이 카트에 실어온 수하물을 일행의 짐끼리 하나하나 모아서 가져다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행 중 누군 나왔는데 누군 안 나와서 기다리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매우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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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9/10)

: Departure : No, 5mins Delayed (09/10)

: Arrival : No, 10mins Delayed (09/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3/10)

- Ground Service

: ★★★★★☆☆☆☆☆ (05/10)

- Inflight Service

: ★★★★★★☆☆☆☆ (06/10)

- Catering

: ★★★★★★★★☆☆ (08/10)

- Total (Detail : 6.2)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HEH]

: ★★★☆☆☆☆☆☆☆ (03/10)

- Arrival Airport [RGN]

: ★★★★☆☆☆☆☆☆ (04/10)

- 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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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cords of YH918

- 1st Yangon Airways (YH) Flight

- 1st ATR72-212 (AT72) Flight

- Flight over 5laps of the Earth (Precisely : 5.00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