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윙스 항공 YJ891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05)

[YJ] 2016.01.05 / NYU -> MDL Flight Review

NYU -> MDL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NYU -> MDL (Domestic)

- Flight Length : 33mins (Short-haul)

- Airlines : Asian Wings Airways (YJ / AWM) - Myanmar [ Regional ]

- Flight Num : YJ891

- Boarding Gate : No Info (Remote)

- Aircraft : ATR72-500 [XY-AIS]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06A (Window)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05.Jan.2016 (Tue)

- Time of Departure : 08:15 (ETD) / 08:15 (ATD)

- Departure Airport : Nyaung U Airport (NYU / VYBG)

- Time of Arrival : 08:45 (ETA) / 08:48 (ATA)

- Arrival Airport : Mandalay International Airport (MDL / VYMD)

- Time of Flight : 30mins (ETF) / 33mins (A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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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Flight

상좌부 불교의 3대 성지이자 파고다의 도시인 바간을 떠납니다.

바간 공항은 화려한 장식의 입구를 가진 공항으로 규모는 국내 작은 도시의 시외버스 터미널 정도의 공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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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Counter

Boarding Pass

Airlines Sticker

오전 시간대이지만 대부분의 항공편이 비슷한 시간대에 몰려 있다 보니 작은 공항에 탑승객들로 붐빕니다.

체크인을 하러 카운터로 가니 제 인생에 가장 특이한 체크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탑승 예약을 인쇄해 온 종이에서 찾아서 진행하는 형태로 전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약 확인뿐만이 아니라 수하물도 미리 준비된 택을 뜯어서 보딩패스에 스탬플러로 고정해주는 형식이었고

직접 수기로 작성해서 주는 광고가 면적에 반 이상을 차지하는 독특한 보딩패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곤에서 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옷에 항공사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바코드가 하나도 없는 보딩패스라니... 참으로 독특한 경험입니다.

이게 제대로 작동할까? 라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지만 일단 모두 이렇게 진행하고

전산시스템 하나 없이도 착착 진행되는 체크인에 일단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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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S

이런 어마어마한 곳의 FIDS는 삼성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사실 바간 공항에서는 FIDS가 그리 필요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최첨단 수동으로 아무 문제없이 돌아가기 때문이죠.

체크인도 수동이고 보딩 때도 체크인 때 옷에 붙여준 스티커로 그라운드 스탭분들이 잘 구분하다 보니

현대의 전산 시스템이란 것이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뭐 없어도 관계없겠다!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인천 공항 같은 이용객이 많고 비행편도 많은 곳에선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여튼 인간미가 느껴지는 공항의 풍경에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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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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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raft / ATR72-500 [XY-AIS]

Aircraft / ATR72-500 [XY-AIS] ; Vertical Tail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XY-AIS

- Serial Num : 626

- Type : ATR72-212A

- First Flight : 10.Dec.1999 (16.1 years)

- Engines : 2 x PWC PW127F

 

보딩이 시작되자 그라운드 스탭이 직접 보딩을 알리고 승객들을 모읍니다.

 

이번에 탑승한 기재는 이탈리아의 'Alitalia(알이탈리아)'에서 운영하던 기재로 2010년 10월에 미얀마로 넘어왔습니다.

'ATR'사의 'ATR72'는 이전 항공 탑승이었던 'Air KBZ(에어 KBZ)'에서 첫 탑승한 후 이번이 2번째 탑승입니다.

 

(제 첫 번째 'ATR72' 시리즈의 탑승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에어 KBZ K7248 이코노미 탑승기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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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ight ; Cabin

Inflight ; Legroom

좌석 구성은 소형 터보프롭기 스탠다드인 '2-2'열 이코노미 모노 클래스입니다.

좌석 간 피치는 이전 탑승이었던 'Air KBZ'의 좌석 피치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좌석 자체는 조금 더 낡은 느낌이었습니다.

 

탑승한 항공편은 양곤에서 출발한 완행 편으로 탑승이 이제 막 시작되었음에도 양곤에서부터 타고 온 탑승객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기내를 빠르게 스캔하여 빈 좌석을 찾아서 앉으면 됩니다. (재미난 경험!)

탑승률은 그리 높지 않았고 대략 50~60% 정도였는데 이번에도 현지인보다는 외국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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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ring

탑승이 완료되고 항공기가 출발합니다.

늘 느끼지만 터보 프롭기를 탑승하면 지면과 가까워서 그런지 시끄러워서 그런지 뭔가 택싱 속도가 빠르게 느껴집니다.

항공기가 이륙을 하고 30분이 예정된 아주 짧은 비행이 시작됩니다.

워낙 짧은 비행이라 기내 서비스라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와중에 기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간단한 음료와 사탕을 주는 식이었는데 짧은 비행시간을 감안했을 때, 아주 인상적입니다.

 

국토의 크기가 꽤 크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미얀마에서 항공 산업이라는 것은 꼭 필요한 산업이겠지만

아직까지는 미얀마에서 항공 산업은 특권계층과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산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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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age Claim

미얀마에서 양곤 국제공항 다음으로 큰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국제공항일 경우 도착 동선이 국제선과 국내선이 별개로 되어있는 편인데 

어찌 된 일인지 국내선을 이용했음에도 국제선 입국심사대를 지나쳐야 하는 동선이었습니다. (물론 입국 심사는 없었지만...)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 총 4번의 국내선을 이용했는데 이번 탑승에서 유일하게 현대식 수하물 수취대를 만났습니다.

이 익숙하고 반가운 현대식 수하물 수취대를 만난 거까진 좋았는데

사실 미얀마 국내선 이용 중 수하물을 찾는데 걸린 시간은 이번 편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역시... 최첨단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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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9/10)

: Departure : Yes (10/10)

: Arrival : No, 3mins Delayed (09/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5/10)

- Ground Service

: ★★★★★★☆☆☆☆ (06/10)

- Inflight Service

: ★★★★★★☆☆☆☆ (06/10)

- Catering

: ★★★★★★★★☆☆ (08/10)

- Total (Detail : 6.8)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NYU]

: ★★★☆☆☆☆☆☆☆ (03/10)

- Arrival Airport [MDL]

: ★★★★☆☆☆☆☆☆ (04/10)

- 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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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cords of YJ891

- 1st Asian Wings Airways (YJ) Flight

- 1st Visit to Mandalay International Airport (MDL)

- Flight with 15 Airlines

- Renew The Shortest Flight (Length) : NYU -> MDL (76miles)

- Renew The Shortest Flight (Time) : NYU -> MDL (33m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