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ft Punk - Human After All (2005) + Wiki Part.3

※ Album Info

- Album Name : Human After All

- Album Type : Studio Album (3rd)

- Released : 14.Mar.2005

- Genre : Electronic

- Length : 45mins 33secs

- Lable : Virgin Records

 

※ Credit

- Artist : Daft Punk (France 🇫🇷)

- Producer : Daft Punk (Thomas Bangalter & Guy-Manuel de Homem-Christo)

- Recorded by : Daft Punk (Thomas Bangalter & Guy-Manuel de Homem-Christo) [ at Daft House (Paris, France) ]

- Mixed by : Daft Punk (Thomas Bangalter & Guy-Manuel de Homem-Christo) [ at Daft House (Paris, France) ]

- Mastered by : Nilesh "Nilz" Patel [ at The Exchange (London,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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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ing

01. Human After All [★]

02. The Prime Time of Your Life

03. Robot Rock

04. Steam Machine

05. Make Love

06. The Brainwasher

07. On/Off

08. Television Rules the Nation

09. Technologic [♠]

10. Emotion

 

 

All 10 Tracks

[★] : Title Track / [♠] : My Killing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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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이 앨범은 다프트 펑크의 3번째 정규 앨범으로 정규 앨범을 제작하는데 보통 4년 정도가 걸린 다른 앨범에 비해서

6주라는 짧은 기간만에 제작된 앨범이며 그만큼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미니멀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이게... 조금 애매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사용된 악기의 단편이나 구성을 보고 한 이야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앨범의 대부분의 트랙이 2대의 기타와 2대의 드럼 머신, 보코더와 8트랙 멀티 트랙 레코더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때문에 사운드적인 텍스쳐는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단조로운 느낌이 많은 앨범이다.

 

특히 기타를 전면에 내세운 덕에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출신의 '저스티스(Justice)'를 떠올리게도 하는데

이런 이유인지 미국의 음악 잡지인 '블랜더(Blender)'의 '사이먼 레이놀즈(Simon Reynolds)'는

이 앨범의 장르를 '댄스-락(Dance-Rock)'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 또한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다프트 펑크가 발매한 총 4장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마이너 한 느낌의 앨범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앨범에 대한 평가도 전작이었던 '디스커버리(Discovery)'가 워낙 좋은 평을 받았었던지라 좋지 않았다.

나 또한 이 앨범을 4장의 앨범 중 가장 적게 듣는 사람 중 하나인데

이유로는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리듬과 라인의 연속인 데다가 이를 서사하는 과정도 번뜩이는 느낌보다는

단순히 반복하는 형태로 나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는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다프트 펑크를 하기 전 달링이란 인디락 밴드를 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자신들 음악에 락킹 한 기타를 가지고 왔다는 점 그리고 즉흥성을 통한 프로덕션을 했다는 점은 중요한 포인트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6주라는 짧은 제작 기간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이 앨범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이것이 그들의 가장 원초적인 음악일지도 모르겠다.

 

+ 이 앨범이 발매가 되고 평가는 사실 잔인하리만큼 좋지 않았고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100점 만점에 57점이라는 점수를 줬을 정도였으나 'Alive 2006/2007'을 통해서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된다.

앞서 언급했던 단점과 같은 단조로운 리듬과 단순하고 무의미해 보이던 반복은

오히려 라이브에서 빛을 발하며 다양한 트랙과의 리믹스에 재료로써 훌륭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무한하게 열려있는 즉흥성이 라이브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니 이 앨범을 듣고 난 뒤 'Alive 2007' 라이브 앨범을 꼭 들어보기를 권해본다.

 

 

'그들은 다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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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Punk Wiki Part.3

4. Music Style

Early Career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음악은 '프랜치 하우스(French House)'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Electronic)', '댄스(Dance)', '디스코(Disco)'등을 조합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에 미국의 음악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올뮤직(AllMusic)'에서는 이들의 음악 스타일을

'에시드 하우스(Acid House)', '테크노(Techno)', '팝(Pop)', '인디 락(Indie Rock)', '힙합(Hip Hop)',

'프로그래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펑크(Funk)', '일렉트로닉(Electronic)'이 합쳐진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뮤직 씬이 다프트 펑크가 시작할 때만 해도 대중음악 시장에서 마이너 한 시장이었는데

이를 양지로 끌어올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일렉트로닉 뮤직을 2000년대 대중음악 시장의 메인 스트림으로 만드는데 공헌한다.

현재는 힙합과 알앤비를 베이스로 한 흑인 음악이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그럼에도 2000년대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의 대중음악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장르가 'Kpop'으로 사실상 'Kpop' 특히 아이돌 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이 근간이자 뿌리가 돼버렸다.

 

 

5. Equipments

Daft Punk's Instruments

사운드적으로는 드럼 머신과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아주 평범한 일렉트로닉 듀오라고 볼 수 있지만

'오토 튠(Auto-Tune)'의 공격적이고 극단적 사용이나 '보코더(Vocoder)'의 활용은 당시 센세이셔널한 것이었다.

여기에 트랙별로 모두 다른 '페이즈 시프터(Phase Shfiter)'를 사용한다거나

'컴프레서(Compressor)'의 페퍼럴 컴프레싱과 사이드체인의 활용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 Daft Punk Instruments List >

Category	Product	Work
Vocoder	EMS Vocoder 2000	Discovery/Human After All/Random Access Memories
	Roland SVC-350 Vocoder	Discovery/Human After All/Random Access Memories
	Roland VP-330 Vocoder Plus	Discovery/Human After All/Random Access Memories
Talkbox	The Talkbox Heil Souno	Discovery
Voice Effecter	Antares Auto-Tune	Discovery/Random Access Memories
	Digitech Vocalist VL3D	Discovery
Synth	Digital Organ Delta DX500T Glass	Random Access Memories
	Modcan Modular Synth	Tron:Legacy/Random Access Memories
	Moog Minimoog Voyager	All Album
	Moog Modular 55	Discovery/Random Access Memories
	Roland Juno-106	All Album
	Roland TB-303 Bassline	Homework/Random Access Memories
	Wurlitzer 200A (E.P)	Discovery
Drum Machine	E-Mu SP-1200	Discovery
	LinnDrum	Discovery
	Oberheim DMX	Discovery
	Sequential Circuits Prophet-5 (Drum Pattern)	Discovery
	Roland TR-808	Homework
	Roland TR-909	Homework
Filter	Digitech Synth Wah & Boss Metal Zone MT-2	Human After All
	Mutronics MIDI Mutator	Human After All/Random Access Memories
	Waldorf MiniWorks 4-Pole	Homework
Controller	Akai MPC	Discovery
	Behringer: B-Control Rotary BCR2000	Alive2006-2007
	JazzMutant Lemur	Alive2006-2007
※대표적으로 알려진 악기들을 정리해둔 것으로 모든 장비 리스트는 아님

 

6. Helmet & Concept

다프트 펑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들의 로봇 컨셉으로

이를 위해 착용한 그들의 스타일리쉬한 헬멧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이전에도 이런 식의 마스크를 쓰는 락 밴드(Slipknot)이 있었고 유명하지만

임팩트를 생각하면 다프트 펑크의 대표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들이 헬멧을 쓰는 이유는 부끄러워서라고 하지만...)

 

다프트 펑크의 너무 대표적 이미지여서 처음부터 헬멧을 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이 처음 헬멧을 쓰고 나온 시기는 2번째 앨범인 'Discovery'부터이며

이때의 헬멧에는 이모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서 문자나 그림을 띄울 수 있었지만

'Human After All' 부터는 이 디스플레이를 제거하였다.

 

헬멧을 쓰게 된 이유로 방갈테르가 인터뷰한 내용은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1999년9월9일 오전 9시9분에 샘플러가 터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로봇이 되어있었다.' 라는 발언이었고 이것이 이 컨셉의 시작이다.

 

요즘 'Kpop'아이돌들이 각자의 컨셉을 가지고 나오는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들이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7. Performance

Daft Punk Live Performance

다프트 펑크를 이야기를 할 때, 라이브의 훌륭함이 많이 언급되는 것에 비해서 공연을 잘하지 않는 아티스트였다.

월드 투어는 1997년과 2006~2007년에 걸쳐 단 2번만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이 공연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 거대한 디스플레이등을 활용한 화려한 콘서트가 특징이다.

특히 그들이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 서 있는 피라미드가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커리어와 세계적인 인기에 비해서 투어를 많이 하지 않아서 라이브를 접하기가 어려운 아티스트지만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으로 인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Daft Punk - Alive2007 : One More Time & Aerodynamic & Da Funk & Daftendire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