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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항공 OZ112 이코노미 탑승기 (2016.03.14)
    Aviation/My Flight 2021. 1. 19. 20:35

    [OZ] 2016.03.14 / ICN -> KIX Flight Review

    ICN -> KIX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ICN -> KIX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2h 00mins (Short-haul)

    - Airlines : Asiana Airlines (OZ / AAR) - Korea.Rep [ Star Alliance / FSC ]

    - Flight Num : OZ112

    - Boarding Gate : ICN Main Terminal Gate 46

    - Aircraft : A330-300 [HL7747]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15B (Aisle)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14.Mar.2016 (Mon)

    - Time of Departure : 08:05 (ETD) / 08:05 (ATD)

    - Departure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 RKSI)

    - Time of Arrival : 09:45 (ETA) / 10:05 (ATA)

    - Arrival Airport :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KIX / RJBB)

    - Time of Flight : 1h 40mins (ETF) / 2h 00mins (ATF)


    Before Flight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연인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것저것 조금 기분이 다르다는걸 느끼기도 전에 역시 새벽같이 공항을 가는 것은 늘 저에겐 힘든 일입니다.

    늦게까지 잠을 못자서 그런지 동행도 힘들어했는데 여차저차 공항 리무진에 몸을 싣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Boarding Pass

    졸다 보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곧장 체크인 카운터로 직행해서 체크인을 진행하는데...

    인천 공항의 아침 시간대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줄은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아시아나 클럽의 허들이 낮아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거의 대부분 티어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출장이 잦을 수밖에 없는 주변국(일본&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나은 스케줄을 위해 아침에 많이 배치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뭐 이코노미 클래스 줄에 비하면 훨씬 빠르고 쾌적하게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FIDS

    오전 6시 반쯤이지만 공항에는 이용객도 많고 FIDS에 항공편도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침 일찍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 출발하면 대표적인 도시들에 오전 안에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줄의 이유로도 이 아침 시간대에 항공편이 많이 몰려있는 편입니다.

    그나저나 중국 쪽 노선에 중국의 자국 항공사 우선 원칙에 따라서 트래픽이 대단하다고 하던데...

    이런 식으로 항공편까지 많으면 꽤나 고통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ounge / ICN Main Terminal Asiana Business Lounge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서 라운지로 왔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은 관계상 이것저것 조금씩 먹었는데 오늘은 스크램블 에그를 즉석에서 조리해 주네요.

    아시아나 라운지가 음식이 좀 빈약한 편인데 이런 것이라도 있으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P카드와의 제휴 때문에 늘 시장바닥이라는 평판을 가진 라운지이긴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앉을 곳을 찾아야 하고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죽을 거 같다는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쉬기는 나쁘지 않은 라운지라 잘 쉬고 탑승을 위해서 게이트로 향합니다.


    Aircraft / Airbus A330-300 [HL7747]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HL7747

    - Serial Num : 803

    - Type : A330-323E

    - First Flight : 15.Nov.2006 (9.4 years)

    - Engines : 2 x PW PW4168A

     

    이번에 탑승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효자이자 항덕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A330'으로

    보통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기재이고 아시아나에서 14대 정도 가지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탑승한 기재는 아시아나에 2006년 12월에 'Dae Capital'에서 리스해서 도입한 탑승 당시 9년 정도 된 기재입니다.


    Inflight ; IFE Monitor
    Inflight ; Window

    좌석 구성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2-2-2', 이코노미 클래스가 '2-4-2' 배열 2클래스 구성입니다.

    이 이코노미 클래스의 '2-4-2' 배열 중 2열은 2명이서 다닐 때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미들 시트의 개념이 사실상 사라지는 것이 가장 좋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좌석 구성은 마음에 드는데 아시아나 항공이 기내 업그레이드가 워낙 소극적이라

    아직까지 1세대 AVOD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약간 불편하는 지점이네요.

     

    탑승률은 꽤 높은 편으로 오사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체감합니다.

    승객의 구성은 대략 여행객 반 비즈니스를 위한 출장객 반인 것처럼 보입니다.


    Catering

    이륙 뒤 기내 서비스가 시작되고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 제공되는 샌드위치 형태의 콜드 밀을 받습니다.

    사실 이 샌드위치를 먹기 싫어서 해산물식이나 과일식을 사전 주문하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일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참 이 기내식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대략 이건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음식입니다.


    Arrival
    Baggage Claim

    2시간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꾸준히 가라앉고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의 입국심사가 헬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런 소문이 아주 틀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덕분에 수하물을 찾으러 갔을 때 이미 수하물은 벨트 위를 돌고 있었습니다.

    하네다 공항을 주로 이용했던 저로써는 하네다의 빠른 입국 심사와 느려 터진 수하물 로드보단 이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공항의 구조상 공항 내 열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것은 조금 귀찮은 느낌이네요.

     

    여튼 한국 사람이라면 다 왔다는 오사카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8/10)

    : Departure : Yes, On Time (10/10)

    : Arrival : 20mins Delayed (07/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7/10)

    - Ground Service

    :  (07/10)

    - Inflight Service

    : ☆ (07/10)

    - Catering

    : ☆ (04/10)

    - Total (Detail : 6.6)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ICN]

    : ☆ (07/10)

    - Arrival Airport [KIX]

    : ☆ (05/10)

    - Lounge [ICN Main Terminal Asiana Business Lounge]

    : ★☆ (05/10)


    Personal Records of OZ112

    더보기

    - 35th Visit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rot (ICN)

    - 1st Visit to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K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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