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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부산 BX8828 이코노미 탑승기 (2016.02.11)
    Aviation/My Flight 2021. 1. 18. 17:30

    [BX] 2016.02.11 / PUS -> GMP Flight Review

    PUS -> GMP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PUS -> GMP (Domestic)

    - Flight Length : 58mins (Short-haul)

    - Airlines : Air Busan (BX / ABL) - Korea.Rep [ LCC ]

    - Flight Num : BX8828 (Codeshare : OZ8828)

    - Boarding Gate : PUS Domestic Terminal Gate 32

    - Aircraft : A320-200 [HL7745]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02D (Aisle)

    - Reason : Private

     

    ※ Flight Schedule

    - Date : 11.Feb.2016 (Thu)

    - Time of Departure : 21:00 (ETD) / 21:00 (ATD)

    - Departure Airport :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PUS / RKPK)

    - Time of Arrival : 21:55 (ETA) / 21:58 (ATA)

    - Arrival Airport : Gimpo International Airport (GMP / RKSS)

    - Time of Flight : 55mins (ETF) / 58mins (ATF)


    Before Flight

    방콕에서 깨먹은 앞니를 치료하고 가족과 설날까지 잘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갑니다.

    기절을 하면서 이빨을 깼는데 이 여파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서 컨디션 난조가 엄청 심했던 관계상

    부모님께서 친히 공항으로 데려다주셨고 덕분에 너무나 편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Boarding Pass

    체크인을 진행하고 받아 든 항공사들의 비용절감의 최전선에 있는 보딩패스입니다.

    지금은 아시아나 항공이 부산에서 사실상 철수했기 때문에 김해 공항에서 사진처럼 아시아나 로고를 보는 것은 어려워졌습니다.

    (그나저나... 한진칼에 넘어가면 이젠 아예 볼 수가 없어지려나..?)


    FIDS

    체크인을 완료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합니다.

    그나저나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주행은 21:00까지 딜레이 되었다가 결국 결항돼버렸네요.

    그래서 이번에 탑승한 항공편이 탑승 당일 김해 공항 국내선의 마지막 항공편입니다.


    Lounge - N/A


    Aircraft / Airbus A320-200 [HL7745]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HL7745

    - Serial Num : 2840

    - Type : A320-232

    - First Flight : 29.Jun.2006 (14.6 years)

    - Engines : 2 x IAE V2527-A5

     

    에어 부산이 에어버스사의 항공기인 'A320' 시리즈로의 기단 단일화를 선언(?)하고 에어버스 기재를 만나는 일이 잦아집니다.

    이번에 탑승한 기재는 아시아나에서 2006년 7월에 도입하여 2014년 12월에 에어 부산으로 전출해 온 기재입니다.

    20년 기령을 넘보던 에어 부산의 'B737 Classic (-400 or -500)'보다는

    아무래도 회사 입장에서도 운용에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보딩은 딜레이 없이 시작되어 큰 문제없이 잘 완료되었습니다.


    Inflight ; Cabin

    '김포-김해' 노선의 리딩 캐리어답게 훌륭한 탑승률을 보여줍니다.

    좌석 구성은 협동체에서 평범하고 늘 만날 수 있는 '3-3'열에 이코노미 모노 클래스 구성입니다.

    오후 9시에 출발하는 밤 비행인 관계상 기내는 조용하고 매우 차분했습니다.


    Catering

    항공기가 공항을 출발하여 순항고도에 오르자 유일한 기내 서비스인 음료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에어 부산의 음료 서비스는 물, 커피, 오렌지 주스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 저는 오렌지 주스를 받아 마십니다. (이번에도ㅋㅋㅋ)

     

    기내도 조용하고 할 일도 없어서 일기를 쓸까 하고 노트를 꺼냈는데 분명 펜을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캐빈 크루분에게 물어보니 주머니에서 바로 꺼내어주십니다.

    이런 짧은 국내선 구간에도 팬을 빌리는 승객이 꽤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즉각적인 서비스를 보여주시네요.

    빌린 펜으로 짧은 일기를 쓰고 펜을 돌려드리니 항공기는 착륙 준비에 들어갑니다.


    Arrival
    Baggage Claim

    어떤 인종이던 어떤 나라의 사람이던 도착한 항공기에서 빨리 내리고 싶어 하는 것은 비슷한가 봅니다.

    그리고 그중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이런 특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죠. (흔히 말하는 '빨리빨리' 문화입니다.)

    그래서 항공기가 착륙을 하고 택싱을 하면 여기저기서 휴대폰이 켜지고 좌석벨트를 푸는 소리가 기내에 가득해집니다.

    사실 이게 그리 특별한 건 아닌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이번 비행에는 아주 뒤편에 앉은 어떤 여성분이 항공기가 거의 램프에 도착하긴 했지만

    정말 도착하자마자 앞으로 막 치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급하기에 저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수하물 수취대에 오니

    그곳에서 자신의 수하물을 기다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좀 과했다 싶었습니다. 

    항공기에서 내릴 때 제발 차례차례 여유를 가지고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어쨌든 수하물 우선 처리택 덕분에 그 급히 내린 여성분보다 일찍 수하물을 찾았고 공항을 나섭니다.


    ※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9/10)

    : Departure : Yes, On Time (10/10)

    : Arrival : No, 3mins Delayed (09/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6/10)

    - Ground Service

    : ☆ (06/10)

    - Inflight Service

    : ☆ (08/10)

    - Catering

    : ☆ (05/10)

    - Total (Detail : 6.8)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PUS]

    : ★☆☆ (07/10)

    - Arrival Airport [GMP]

    : ☆ (07/10)

    - Lounge

    : N/A


    Personal Records of BX8828

    더보기

    - 50th Air Busan (BX) Flight

    - 65th Visit to Gimpo International Airport (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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