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 항공 BR160 이코노미 탑승기 (2012.11.01)Aviation/My Flight 2020. 1. 4. 01:48728x90
이 리뷰는 기억을 더듬어 쓰는 약식 리뷰입니다.
[BR] 2012.11.01 / TPE -> ICN Flight Review
TPE -> ICN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TPE -> ICN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2h 30mins (Short-haul)
- Airlines : EVA Air (BR / EVA) - Taiwan [ FSC ]
- Flight Num : BR160
- Boarding Gate : TPE Terminal2 Gate C3
- Aircraft : A330-300 [B-16333] - Hello Kitty Livery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41K (Window) - Emergency Seat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01.Nov.2012 (Thu)
- Time of Departure : 15:15 (ETD) / 15:15 (ATD)
- Departure Airport :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 / RCTP)
- Time of Arrival : 18:45 (ETA) / 18:45 (ATA)
- Arrival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 RKSI)
- Time of Flight : 2h 30mins (ETF) / 2h 30mins (ATF)
Before Flight 타이페이 여행을 마치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갑니다.
지금은 공항 철도가 있지만 탑승 당시에는 공항버스가 가장 훌륭한 이동수단이었고 저도 공항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가 아쉬운건 교통상황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바뀐다는 사실이겠지요.
이런 것을 감안해서 조금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가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남았습니다.
체크인을 하기전에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음반을 파는 곳이 있어서 차트 상위권에 있는 있는 남, 녀 가수의 앨범을 한 장씩 샀습니다.
Check-in Counter Boarding Pass 에바 항공은 한국에서는 키티 항공사로 유명한데 키티 젯을 일부러 골라서 탄 건 아니고
스케줄이 좋아서 예약을 했더니 키티 젯에 당첨되었습니다.
키티 젯은 체크인 카운터도 따로 운영을 하고 있었고 덕분에 이코노미임에도 빠르게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부터 보딩 패스 그리고 랜드 사이드와 에어 사이드 곳곳에 헬로 키티와 콜라보된 시설들이 있어서
꽤나 깜찍한 공항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귀엽더라구요.
탑승 당시에는 '헬로 키티(Hello Kitty)' 테마의 항공편만 있었는데
지금은 일본의 '산리오(Sanrio)' 그룹과 제휴를 통해서 헬로 키티뿐만이 아니라 산리오 그룹의 다른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에바 항공이 운영하는 '헬로 키티 젯(Hello Kitty Jet)'은 일부 노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에바 항공의 공식 홈페이지 외에 '헬로 키티 젯' 을 위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꾸욱!↓↓)
Hello Kitty Jet Travels with You! | Home
HELLO KITTY Hygienic Wipes
www.evakitty.com
Airside Boarding Gate ; TPE Terminal2 Gate C3 Aircraft / Airbus A330-300 [B-16333] - Hello Kitty Livery ; Side view Aircraft / Airbus A330-300 [B-16333] - Hello Kitty Livery ; Front view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B-16333
- Serial Num : 1274
- Type : A330-302
- First Flight : 03.Nov.2011 (1.0 year)
- Engines : 2 x GE CF6-80E1A4
현재(2020년 1월) 키티 젯 홈페이지에서는 사라진 디자인의 키티 젯입니다.
지금은 'Celebration Flight' 라는 디자인으로 삿포로와 발리에 주로 들어가고 있는 기재입니다.
'Cit'에서 리스한 기재로 2011년 12월에 에바 항공으로 온 기재로 여전히 에바 항공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탑승 당시 기준으로 완전 신기재였네요... (어쩐지 깨끗하더라니!!!)
Inflight ; Kitty Pillow Inflight ; Lavatory Amenities 비상구 석을 배정받아서 피치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기내 곳곳에 배치된 헬로키티들에 눈이 갔습니다.
모든 좌석의 모니터에 헬로 키티가 떠 있고, 헤드레스트에도 헬로 키티입니다.
모든 좌석에는 베개(?) 쿠션(?)이 놓여있는데 색깔 별로 있어서 알록달록 귀엽더라구요.
베개 커버는 베개와 분리해서 집으로 기념품으로 가지고 갈 수 도 있었습니다.
그 외 캐빈 크루의 앞치마나 화장실의 어메니티나 많은 곳에 깨알같이 헬로 키티가 숨어있습니다.
단순히 비행기 도장만 키티가 아니라 아예 테마가 키티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마치 놀이동산 같은 기분이 드는 기내였습니다.
그리고 혹 탑승하시게 된다면 캐빈 크루에게 플레잉 카드를 요청해보세요!
일회용 플레잉 카드 이지만 꽤 귀엽고 잘 만들어진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Catering 이 정도로 본격적인 키티 젯이다 보니 당연히 기내식과 종이컵도 키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헬로키티 매니아들에게 최고의 비행기입니다!)
기내식에는 당근을 키티의 리본 형태로 만들어 가니쉬를 한다던지 플라스틱 포크나 스푼에도 깨알같이 키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종이컵도 키티로 장식되어있으니 계속 웃음이 납니다. (당황+유쾌+재미)
이렇게 키티와 함께 비행하다 보니 이내 인천 공항에 착륙 준비에 들어갑니다.
헬로 키티와 함께한 비행은 단순히 귀국을 위한 이동이라기보다 하나의 여행의 일부가 되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 Rating for Flight
- On Time : Yes (10/10)
: Departure : Yes (10/10)
: Arrival : Yes (10/10)
- Seat Comfort
: ★★★★★★★★☆☆ (08/10)
- Ground Service
: ★★★★★★★★☆☆ (08/10)
- Inflight Service
: ★★★★★★★★★★ (10/10)
- Catering
: ★★★★★★★★☆☆ (08/10)
- Total (Detail : 8.8)
: ★★★★★★★★☆☆ (08/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TPE]
: ★★★★★★★★☆☆ (08/10)
- Arrival Airport [ICN]
: ★★★★★★★★☆☆ (08/10)
- Lounge
: N/A
Personal Records of BR160
더보기- 1st Special Livery (Hello Kitty Livery) Flight
- Flight over 60,000miles (Precisely : 60,360miles)
'Aviation > My Fl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 항공 TG628 비즈니스 탑승기 (2013.01.10) (0) 2020.01.05 타이 항공 TG629 비즈니스 탑승기 (2013.01.07) (0) 2020.01.04 에바 항공 BR169 이코노미 탑승기 (2012.10.29) (0) 2020.01.03 에티하드 항공 EY022 & EY872 비즈니스 탑승기 (2012.04.27 & 28) (0) 2020.01.02 에티하드 항공 EY875 & EY015 비즈니스 탑승기 (2012.03.27 & 28) (0)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