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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OZ362 비즈니스 탑승기 (2015.10.28)Aviation/My Flight 2020. 5. 22. 18:05728x90
[OZ] 2015.10.28 / PVG -> ICN Flight Review
PVG -> ICN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PVG -> ICN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2h 05mins (Short-haul)
- Airlines : Asiana Airlines (OZ / AAR) - Korea.Rep [ Star Alliance / FSC ]
- Flight Num : OZ362
- Boarding Gate : PVG Terminal2 Gate D69
- Aircraft : B777-200ER [HL7739]
- Cabin Class : Business Class (Business Smartium / C Cls)
- Seat : 02K (Window & Aisle)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28.Oct.2015 (Wed)
- Time of Departure : 11:40 (ETD) / 12:05 (ATD)
- Departrue Airport : 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PVG / ZSPD)
- Time of Arrival : 15:00 (ETA) / 15:10 (ATA)
- Arrival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 RKSI)
- Time of Flight : 2h 20mins (ETF) / 2h 05mins (ATF)
Before Flight ; Entrace of PVG Airport Terminal2 Before Flight ; Departure Hall B Area Sign 에어 뉴질랜드 NZ289 비즈니스 탑승기 (2015.10.27)
[NZ] 2015.10.27 / AKL -> PVG Flight Review ※ Flight Info - Route : AKL -> PVG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11h 20mins (Long-haul) - Airlines : Air New Zealand (NZ / ANZ) - New Zealand [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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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on! 'NZ289'편을 타고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상하이 푸동 공항은 환승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재입국을 해야합니다.
푸동 공항은 72시간 환승 무비자 덕분에 비자 문제는 없으나 입국 수속을 밟고 짐도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환승은 몇몇 항공사에 한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정확히는 저도 모릅니다.
입국 심사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곧장 열려있는 아시아나 카운터에 갈 수 있었는데
일단 그라운드 스탭의 나몰라라 하는 태도와 시스템적 문제로 체크인은 불가능했습니다.
상황은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했을 때, 제가 타고 갈 'OZ362'의 전편이 체크인을 진행 중이었고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굉장히 단호한 어조로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분 뒤에 카운터를 닫으며 2시간 정도 뒤에 다시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면 체크인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결국 저는 다시 카운터가 열릴동안 랜드 사이드에서 할 일도 없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Check-in Counter Boaridng Pass 한참을 대기하고 카운터가 열리자마자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나저나 비용 절감한다고 보딩패스 디자인도 통일한 주제에 'LOUNGE INVITED'라고 뻔히 쓰인 보딩패스를 놔두고
라운지 티켓을 또 주면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튼 체크인 과정에서 그라운드 스탭들의 대처에 매우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VOC'를 써서 보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푸동 공항의 수하물 분실률이 높아 체크인이 오픈된 편 이외는 체크인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답변의 내용은 납득이 가는 것이었으나 여러모로 형식적인 답변이어서 아쉬웠습니다.
타사와의 환승을 아시아나 항공에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푸동 공항처럼 입국을 해서 체크인하고 다시 출국해야 하는 형태에서는 이런 식의 체크인 프로세스는
상위 클래스나 상위 티어 그리고 일반적인 승객에게 에어사이드로 들어가는 옵션을 원천 봉쇄하는 조치라는 것을
아시아나 항공에서 조금 더 심도 있게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랬는데
그라운드 스탭의 이야기가 조금 부드럽게 전달되는 것 외엔 내용적으로 차이가 전혀 없었고 바꿀 의사도 안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환승지로써는 개인적으로 낙제점을 주고 싶은 공항입니다.
FIDS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 공항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이 FIDS입니다.
디지털 보드이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그냥 작은 모니터들로 처리한 FIDS보다는 훨씬 매력적입니다.
지루한 대기시간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버티게 해 준 녀석이기도 합니다.
Lounge / PVG Terminal2 Air China Business Class Lounge No.71 푸동 공항의 에어 차이나 라운지는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 2층으로 이루어진 라운지에 많은 양의 안락의자와 테이블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가 늘 앉을 곳을 찾아야 하는 곳이라면 이 곳은 늘 자리가 있습니다.
돌아와서 밤새 비행을 하고 왔으니 이번에도 라운지 입장과 동시에 샤워룸으로 향했습니다.
에어 뉴질랜드 라운지의 샤워룸에 비해 어메니티 킷이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느낌으로 구비되어 있는데
샤워룸의 크기 자체는 에어 뉴질랜드 라운지의 딱 반만 해서 갑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샤워를 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기내에서 점심을 줄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간단히 요기를 했습니다.
확실히 에어 차이나의 이미지보단 훌륭한 라운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Aircraft / Boeing B777-200ER [HL7739]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HL7739
- Serial Num : 29175 (Line Num : 526)
- Type : B777-28EER
- First Flight : 12.Jul.2005 (10.2 years)
- Engines : 2 x PW PW4090
라운지를 나서서 보딩을 위해서 게이트로 갑니다.
게이트에 사람은 많지 않았고 우선 탑승까지 있으니 아주 쾌적하게 탑승을 합니다.
'B777-200ER'은 'A380-800'이 아시아나 기단에 합류하기 전까지 핵심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기재인데
아시아나 항공에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사고로 다소 이미지가 추락한 기재이기도 합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에어버스사의 'A330-300'이 배정되어 있었으나 출발 며칠 전 기재가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첫 탑승을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8월에 아시아나에 들어온 이 기재는 탑승 당시 막 10년을 넘긴 기재였습니다.
Inflight ; Seat Inflight ; IFE Taxiing 기재 변경 덕에 앉아보게 된 아시아나 항공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입니다.
지금은 모든 'B777-200ER'의 비즈니스 클래스 리뉴얼이 끝났지만 탑승 당시는 리뉴얼 중이어서
기재 변경과 약간의 운까지 따라준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태거드 형태의 좌석으로 전 좌석 복도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며 제가 앉은 창 측 안쪽은 꽤 프라이버시도 보장됩니다.
이 리뉴얼된 좌석이 형태가 비슷했던 에티하드나 전일본공수의 좌석보다는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말로 정확히 표현은 안되지만 여튼 뭔가 상대적으로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좌석 배열은 비즈니스 클래스 '1-2-1' 이코노미 클래스 '3-3-3'열로 2클래스 구성입니다.
비즈니스 탑승률은 꽤나 저조해서 약 30%정도만 탑승하였습니다.
항공기가 터미널을 떠나서 활주로를 향해 택싱을 하는데 창가로 줄 서 있는 항공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많은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는 것은 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Catering ; Welcome Drink & Menu Catering ; Meal 웰컴 드링크로 주스를 받고 사무장님께 간단한 브리핑을 받습니다.
앞선 사진에서 봤듯이 택싱과 대기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이륙합니다.
항공기가 순항고도에 접어들고 기내식 주문을 받고 이내 기내식이 서비스됩니다.
짧은 단거리 구간의 기내식은 사실 이코노미나 비즈니스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는 메인 식사에서 온다기보다 서비스와 담음새 그리고 빵과 음료의 질에서 발생합니다.
늘 그렇듯 단거리 기내식답게 한 트레이에 모든 음식이 같이 나옵니다.
아주 훌륭한 음식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오랜만에 쌀밥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Baggage Claim 예정 출발보다 늦었는 데다가 택싱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음에도 아주 늦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10여 일 만에 느껴보는 빠르다 못해 너무 빨라 미심쩍은 입국 수속을 받습니다.
인천 공항의 입국 수속과 수하물 로드 속도가 워낙에 훌륭해서 비행기에 내려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시간을 재곤 하는데
항공기에서 내리고 입국 수속 밟고 짐 찾아서 버스정류장까지 단 17분이 걸렸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라고 생각되지만 이전 하노이에서 입국 당시 15분의 벽은 깨지 못했습니다.
(↓↓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OZ734편의 리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아시아나 항공 OZ734 비즈니스 탑승기 (2015.01.14)
[OZ] 2015.01.14 / HAN -> ICN Flight Review ※ Flight Info - Route : HAN -> ICN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3h 55mins (Medium-haul) - Airlines : Asiana Airlines (OZ / AAR) - Korea.Rep [ Sta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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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8/10)
: Departure : No, 25mins Delayed (07/10)
: Arrival : No, 10mins Delayed (09/10)
* Reason : Unknown + Airport Traffic
- Seat Comfort
: ★★★★★★★★☆☆ (08/10)
- Ground Service
: ★★★☆☆☆☆☆☆☆ (03/10)
- Inflight Service
: ★★★★★★★★★☆ (09/10)
- Catering
: ★★★★★★☆☆☆☆ (06/10)
- Total (Detail : 6.8)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PVG]
: ★★★★☆☆☆☆☆☆ (04/10)
- Arrival Airport [ICN]
: ★★★★★★★★★★ (10/10)
- Lounge [PVG Terminal2 Air China Business Class Lounge No.71]
: ★★★★★★★★☆☆ (08/10)
Personal Records of OZ362
더보기- 30th Visit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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