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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항공 OZ3365 이코노미 탑승기 (2016.05.19)
    Aviation/My Flight 2021. 1.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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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Z] 2016.05.19 / PEK -> GMP Flight Review

    PEK -> GMP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PEK -> GMP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2h 06mins (Short-haul)

    - Airlines : Asiana Airlines (OZ / AAR) - Korea.Rep [ Star Alliance / FSC ]

    - Flight Num : OZ3365

    - Boarding Gate : PEK Terminal 3E Gate E29

    - Aircraft : A330-300 [HL7741]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12D (Aisle)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19.May.2016 (Thu)

    - Time of Departure : 11:10 (ETD) / 11:10 (ATD)

    - Departure Airport :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PEK / ZBAA)

    - Time of Arrival : 14:10 (ETA) / 14:16 (ATA)

    - Arrival Airport : Gimpo International Airport (GMP / RKSS)

    - Time of Flight : 2h 00mins (ETF) / 2h 06mins (ATF)


    Before Airport ; Way to PEK Airport
    Before Airport ; GTC

    도시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크기가 커지기 마련입니다. 도시자체가 커지기도하고 도시권이 넓어지기도 하죠.

    이렇게되면 관문이 되는 공항이 도심에 들어와버리거나 아주 근접하면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게됩니다.

    결국 새로운 신공항을 건설하게되고 이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도시 중심에서 꽤 벗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러한 공항을 건설할때 교통인프라도 갖추게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여서 매우 편하게 공항에 올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서우두 공항 자체는 1958년에 개항한 오래된 공항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해서 개장한 터미널3 덕분에 이미지 만큼은 신공항이라는 느낌의 공항입니다.

    특히 이 터미널3는 두바이 국제공항의 터미널3 다음으로 큰 세계 2위 규모의 공항 터미널입니다.


    Landside
    Boarding Pass

    거대한 기둥이 거대한 지붕을 받치고 있는 모습은 건축에 문외한 제 눈에도 대단해보입니다.

    역시 인간이 만드는 스케일은 누가 뭐래도 중국만한 곳이 없는 것 같네요.

    돌아와서 중국 수도의 관문답게 엄청난 인파가 공항 터미널에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인 카운터에 가보니 비즈니스 클래스와 상위 티어를 위한 전용 카운터에는 이용객이 아무도 없네요.

    덕분에 체크인은 순식간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행 계획에 따르면 항공기가 'A330-300' 였기때문에 창측 2자리를 요청했는데

    뭔가 더 나은 딜이라는 느낌으로 '2-4-2' 배열의 중간인 4자리쪽으로 배정해주십니다.

    창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뭐 이게 더 편할거라고 하시니 그라운드 스탭분을 믿고 체크인을 마무리합니다.


    FIDS
    APM Platform

    공항 서비스 센터 뒤로 거대한 FIDS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이 디스플레이는 체크인 카운터를 알려주고 있지만 말이죠.

    여튼 크고 시원시원하게 정보를 보여주니 저는 보기좋다는 느낌입니다.

    체크인을 마쳤으니 출국을 위해서 터미널간 이동을 담당하는 APM열차를 타고 터미널3E로 이동합니다.


    Lounge / PEK Terminal3E Air China Business Lounge

    출국 심사와 보안 검색을 통과해서 에어사이드에 들어왔고 라운지로 왔습니다.

    탑승 당시만해도 흡연을 하고 있었지만 이 공항은 전구역 금연입니다. 때문에 라운지에도 흡연구역은 없네요.

    에어 차이나가 운영하는 라운지로 높은 층고와 시원시원한 공항뷰가 인상적인 라운지였습니다.

    먹을거리도 딤섬이나 과일, 빵등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음료의 종류도 많아서 괜찮은 편이었네요.

    다만 작년 방문했던 상하이 푸동 공항의 에어 차이나 라운지에 비하면 다소 낡은 느낌의 라운지였습니다.

    실제로는 절대 작은 라운지가 아닌데 배치가 좁고 긴 형태여서 그런지 다소 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Aircraft / Airbus A330-300 [HL7741]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HL7741

    - Serial Num : 708

    - Type : A330-323X

    - First Flight : 16.Nov.2005 (10.5 years)

    - Engines : 2 x PW PW4168A

     

    이번에 탑승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30-300'입니다.

    아시아나에는 2005년 12월에 'Castlelake'에서 리스해서 도입된 기재입니다.

    스케줄을 보니 탑승 당시에는 '김포-베이징'구간에 최소 하루 한편은 이녀석으로 고정해서 들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은 인천을 베이스로 동남아를 위주로 뛰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만요...


    Inflight ; Cabin
    Inflight ; Seat & Unicef charity

    탑승이 시작되고 순조롭게 탑승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 스탭분의 더 나은 딜의 정체가 나타납니다.

    AVOD문제인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저와 일행이 앉은 2자리를 기준으로

    옆의 2자리와 뒤의 4자리에 모두 사용할 수 없다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덕분에 뒤 승객을 생각안하고 리클라인도 할 수 있으니 편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항공기가 하늘에 오르고 벨트 사인이 꺼지자마자 사용 불가 스티커따위는 무시하고

    비어있는 좌석으로 다른 승객들이 넘어옵니다. 뭐 자리를 다 제가 산건 아니니 그러려니...

    돌아와서 좌석 구성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2-2-2', 이코노미 클래스가 '2-4-2' 배열의 2클래스 구성입니다.

     

    기내식이야기는 조금 미뤄두고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면 귀국편에 항상 받아드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유니세프 봉투인데요, 이 봉투에 여정 중 남은 잔돈을 넣어서 아이들을 돕자는 캠페인으로

    좋은 취지라고 생각이되어서 늘 아주 작은 돈이라도 넣어서 전달해드리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캐빈 크루분께서 '감사합니다. 좋은데 쓰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이때마다 늘 기분이 좋습니다.

    (여행을 하거나 일로 해외를 나가서 있다보면 꼭 동전이나 잔돈이 생기잖아요? 껌이나 음료수 말고 여기에 넣어보세요!)


    Catering

    케이터링이라는 것이 대부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이라 항공사와는 별개로 출발지에 따라 질과 맛이 차이가 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개인적으로는 일본 출발편의 케이터링을 좋아합니다.)

    여튼 핫 밀인것은 좋지만 중국의 느낌이 가득한 기내식을 받아들었습니다. 

    속도 좋지 않아서 그런지 입맛도 없어서 그런지 맛이나 향이나 식감 모두 별로여서 조금 먹다가 남겨버렸습니다.

    '아! 이제 나도 기내식을 남기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없어서 못먹었는데 말이죠ㅋㅋㅋ)


    Baggage Claim

    하늘을 날아서 김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항공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를 하고 수하물 수취대에 도착했습니다.

    인천 공항만큼은 아니지만 꽤 빠른 입국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서 김포 공항도 꽤 쾌적한 편에 속합니다.

    수하물 로드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 상용 고객도 비즈니스 승객도 소수여서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금세 수하물이 나옵니다. 역시 수하물 우선 처리는 진리입니다.


    ※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9/10)

    : Departure : Yes, On Time (10/10)

    : Arrival : No, 6mins Delayed (09/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7/10)

    - Ground Service

    : ☆ (09/10)

    - Inflight Service

    : ☆ (07/10)

    - Catering

    : ☆ (05/10)

    - Total (Detail : 7.4)

    : ☆ (07/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PEK]

    : ☆ (06/10)

    - Arrival Airport [GMP]

    : ☆ (06/10)

    - Lounge [PEK Terminal3E Air China Business Lounge]

    : ★☆ (06/10)


    Personal Records of OZ3365

    더보기

    - 60th International Flight

    - 30th Asiana Airlines (OZ)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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