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부산 BX8813 이코노미 탑승기 (2016.05.30)

[BX] 2016.05.30 / GMP -> PUS Flight Review

GMP -> PUS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GMP -> PUS (Domestic)

- Flight Length : 54mins (Short-haul)

- Airlines : Air Busan (BX / ABL) - Korea.Rep [ LCC ]

- Flight Num : BX8813 (Codeshare : OZ8813)

- Boarding Gate : GMP Domestic Terminal Gate 9

- Aircraft : A321-200 [HL7712]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10C (Aisle) - Emergency Seat

- Reason : Private

 

※ Flight Schedule

- Date : 30.May.2016 (Mon)

- Time of Departure : 12:30 (ETD) / 12:27 (ATD)

- Departure Airport : Gimpo International Airport (GMP / RKSS)

- Time of Arrival : 13:25 (ETA) / 13:21 (ATA)

- Arrival Airport :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PUS / RKPK)

- Time of Flight : 55mins (ETF) / 54mins (A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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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Flight

아버지의 생신을 가족과 보내고 늦은 어버이날 선물도 부모님께 드릴 겸 부산으로 갑니다.

오늘도 김포 공항으로 가는 저의 가장 좋은 발은 9호선 급행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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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Counter

Boarding Pass

아시아나 항공에서 에어 부산 공동운항편을 구매하다 보니 좌석 지정이 안돼서 늘 카운터에서 좌석을 지정합니다.

그래서 체크인을 하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가능한 가장 앞쪽 좌석으로 주세요.'인데요.

오늘은 '앞쪽이 있긴 한데 조금 뒤지만 훨씬 좌석 간 간격이 넓은데 이쪽으로 드릴까요?'라고 물으시기에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좌석 10C! (당시엔 몰랐는데 비상구 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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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S

체크인을 마치고 에어사이드로 들어갑니다.

에어 부산 공동운항편에도 아시아나 라운지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뭐 이후에 한번 더 정보의 부재로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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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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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raft / Airbus A321-200 [HL7712]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HL7712

- Serial Num : 1670

- Type : A321-231

- First Flight : 24.Jan.2002 (14.4 years)

- Engines : 2 x IAE V2533-A5

 

14년이 된 아시아나에서 전출되어 온 기재입니다.

2002년 2월에 아시아나 항공에 도입된 기재인데 2009년 잠깐 터키의 'Sky Airlines(스카이 항공)'에 갔다가

다시 2011년에 다시 아시아나에 왔다가 2014년에 에어 부산에 왔습니다.

'B737 클래식'을 이제는 만날 일이 없는 것 보니 에어 부산의 에어버스로의 기단 단일화가 끝났나 봅니다.

 

해외로 전출이 되어서 국내로 다시 들어오더라도 레지 넘버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네요.

무려 2년이나 해외에 있었는데 국내로 돌아오니 레지 넘버는 최초의 등록 번호네요. (신분 세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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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ight

좌석 구성은 '3-3'열 이코노미 모노 클래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번 비행에 앉은 10C는 비상구 석으로 넓디넓은 피치를 자랑합니다.

다만 좌석 테이블도 저기 가깝지만 먼 곳에 있습니다. 사실상 쓰기 힘든 위치라고 생각되네요.

보통 비상구석 테이블은 좌석 암레스트 쪽에 접혀 있는데 이 좌석은 그렇지 않네요.

 

순조롭게 보딩이 진행되었는지 예정보다 일찍 항공기가 램프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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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ring

항공기가 이륙한 뒤 기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좌석 테이블이 멀리 있어서 이번 비행에서는 제 아이패드가 테이블 역할을 대신합니다.

주스를 한 잔 받아 마시고 직소퍼즐을 조금 하다 보니 착륙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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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age Claim

김해탁(김해 공항의 18R 서클링)의 시즌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이 서클링이 이 공항의 아주 크나큰 위험요소로 동남권 신공항 이야기를 하면 항상 나오는데 글쎄 전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18R 서클링이 너무나 위험한 것이어서 운영을 하는 것보다 수십조의 국가 예산을 들여야 할 것이라면

애초에 이 공항은 벌써 군은 모르겠지만 민간 공항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저한테는 동남권 신공항 이슈는 여전히 정치적 이슈처럼 보일 뿐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편안하고 소프트한 서클링 랜딩을 경험할 때면 더욱 이런 생각이 강화됩니다.

 

뭐 어쨌든 아주 깔끔하고 완벽한 느낌의 서클링 랜딩으로 김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긴 했지만 서클링까지 했는데 도착도 이르게 도착했네요.

수하물 수취대에 가니 비슷한 시기에 도착한 제주발 대한항공(KE1004) 승객들이 본인들의 수하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다른 수하물 수취대가 비었던데 왜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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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 for Flight

- On Time : Yes (10/10)

: Departure : Yes, 3mins Early (10/10)

: Arrival : Yes, 4mins Early (10/10)

- Seat Comfort

: ★★★★★★★★☆☆ (08/10)

- Ground Service

: ★★★★★★★★★☆ (09/10)

- Inflight Service

: ★★★★★★☆☆☆☆ (06/10)

- Catering

: ★★★★★☆☆☆☆☆ (05/10)

- Total (Detail : 7.6)

: ★★★★★★★☆☆☆ (07/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GMP]

: ★★★★★★☆☆☆☆ (06/10)

- Arrival Airport [PUS]

: ★★★☆☆☆☆☆☆☆ (03/10)

- Lounge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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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cords of BX8813

- 15th Airbus A321-200 (A321) F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