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ft Punk - Random Access Memories (2013) + Wiki Part.4

※ Album Info

- Album Name : Random Access Memories

- Album Type : Studio Album (4th)

- Released : 17.May.2013

- Genre : Electronic

- Length : 74mins 24secs

- Lable : Columbia

 

※ Credit

- Artist : Daft Punk (France 🇫🇷)

- Producer : Daft Punk (Thomas Bangalter & Guy-Manuel de Homem-Christo)

- Recorded by : Mick Guzauski & Peter Franco & Florian Lagatta

[ Multi Studio (5 Studios) ]

[ at Gang Rocording Studio (Paris, France) & Electric Lady Studios (NYC)

& Henson Recording Studios / Conway Recording Studios / Capital Studio (Hollywood, CA) ]

- Mixed by : Mick Guzauski [ at Conway Studios (Hollywood, CA) ]

- Mastered by : Bob Ludwig & Chab [ at Gateway Matering Studios (Portland, ME) & Translab (Paris, F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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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ing

01. Give Life Back to Music [♠]

02. The Game of Love

03. Giorgio by Moroder

04. Within

05. Instant Crush

06. Lose Yourself to Dance

07. Touch

08. Get Lucky [★]

09. Beyond

10. Motherboard

11. Fragments of Time [♠]

12. Doin' It Right

13. Contact

 

 

All 13 Tracks

[★] : Title Track / [♠] : My Killing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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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이 앨범은 다프트 펑크의 4번째 정규 앨범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으로

1970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의 미국 음악에 대한 찬사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녹음이나 믹스도 본인들의 홈인 'Daft House'에서 벗어나서 작업했고

이전의 3장에 앨범과는 달리 라이브 세션들을 전면에 내세운 음악으로 평소와는 다른 질감의 앨범이다.

특히 다프트 펑크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드럼 머신과 보코더 사운드가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된 앨범이다.

앨범의 컨셉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렉트로닉이라고 하기엔 매우 팝스러운 앨범이다.

 

다프트 펑크의 기존 음악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리얼 악기 사운드들이 전면에 나와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프트 펑크의 앨범 중에서 가장 따뜻한 느낌이다. 특히 이전 앨범인 'Human After All'과 비교하면

이게 같은 뮤지션의 음악인가 싶을 정도의 갭을 보여준다.

물론, 'Discovery'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이런 디스코 풍의 팝적인 감성은 그리 특별한 게 아닐 수도 있겠지만

'Discovery'는 여전히 드럼 머신과 보코더나 신디사이저가 매우 전면에 나와있는 앨범으로

어쿠스틱 드럼과 일렉트릭 기타 등의 사운드 그리고 온전한(?) 사람 목소리는 매우 인상적이다.

심지어 이 악기들을 연주하는 연주자들 또한 매우 공들여서 픽업했기 때문에 결과물도 매우 훌륭하다.

 

분명히 이들은 로봇 컨셉인데 이 앨범은 인간다움이 넘치는 점에서 오묘한 앨범으로

다프트 펑크가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의 미국 음악에 대한 기억과 존경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이들의 캐릭터가 추가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잘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리드 싱글인 'Get Lucky'는 2010년대 레트로 나아가 뉴트로 트렌드 시기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생각하며

대중적 상업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수많은 국가에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렉트로닉 씬을 넘어 팝 시장의 왕좌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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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Punk Wiki Part.4

8. Split

1993-2021

다프트 펑크는 2021년 2월 22일 7분 58초짜리 'Epilogue'라는 영상을 그들의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이었던 프렌치 듀오의 해체를 발표하였다.

The Last Video ; Epil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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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ro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나는 나름(?) 음악을 전공을 했고 멋진 뮤지션이 되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짧은 나의 음악 인생(물론 아직 음악 산업 안에 있긴 하지만...)에서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를 5팀 꼽아보자면

'자미로콰이(Jamiroquai)',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다프트 펑크(Daft Punk)',

'카시오페아(Casiopea)', '밥 제임스(Bob James)' 인데 나의 우상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슬픈 감정이다.

 

일렉트로닉 뮤직에서 내 인생의 원 픽 아티스트는 당연 다프트 펑크이고 특히 'Discovery'앨범은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워낙에 성공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활동하고 나에게 영감을 주겠지!라고 아무 의심 없이 살고 있다가

이렇게 갑자기 해체를 발표하니 참으로 비통했다.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는 아직도 하는데...

 

'Au revoir Daft Punk, Merci Daft Pu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