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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 NH535 이코노미 탑승기 (2015.02.23)Aviation/My Flight 2020. 1. 14. 17:10728x90
[NH] 2015.02.23 / HND -> TAK Flight Review
HND -> TAK Route map by Openflights ※ Flight Info
- Route : HND -> TAK (Domestic)
- Flight Length : 1h 30mins (Short-haul)
- Airlines : All Nippon Airways ; a.k.a ANA (NH / ANA) - Japan [ Star Alliance / FSC ]
- Flight Num : NH535
- Boarding Gate : HND Terminal2 Gate 71
- Aircraft : B787-8 [JA809A]
- Cabin Class : Economy Class (Y Cls)
- Seat : 06K (Window)
- Reason : Travel
※ Flight Schedule
- Date : 23.Feb.2015 (Mon)
- Time of Departure : 11:25 (ETD) / 11:25 (ATD)
- Departure Airport : Tokyo International Airport ; a.k.a Haneda Airport (HND / RJTT)
- Time of Arrival : 12:40 (ETA) / 12:55 (ATA)
- Arrival Airport : Takamatsu Airport (TAK / RJOT)
- Time of Flight : 1h 15mins (ETF) / 1h 30mins (ATF)
Before Flight 전일본공수 NH1160 비즈니스 탑승기 (2015.02.23)
[NH] 2015.02.23 / GMP -> HND Flight Review ※ Flight Info - Route : GMP -> HND (International) - Flight Length : 1h 50mins (Short-haul) - Airlines : All Nippon Airways ; a.k.a ANA (NH / ANA) - Japa..
n-o-n.tistory.com
Previously on! 'NH1160'을 타고 하네다에 왔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을 처음 해보는지라 조금 알아보니 셔틀버스나 모노레일을 통해서
터미널 간 이동을 해야 한다는 글이 있어서 다소 귀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방법은 한 가지였고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느낌이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에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Boarding Pass 김포 공항에서 출발할 때 이미 보딩패스를 건네받았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쓰나 보다 했는데
환승을 위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보딩패스를 받게 되어 '어? 이걸 쓰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탑승을 위해 게이트에 가니 보딩패스를 2개 다 확인합니다.
(도대체 왜???)사실 이 탑승 편에는 라운지에 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제 티어가 스얼 실버(아시아나 골드)였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언급하는 이유는 제가 라운지에 사실 접근 권한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때문입니다.
ANA의 환승 시스템을 보면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거나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할 경우는
국제선 클래스에 맞춰서 환승 때 라운지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못 갔습니다. (모르기도 했고 안내도 전혀 없었구요.)
FIDS 초기 일본의 항공정책은 크게 2개의 메이저 항공사를 국제선 전용과 국내선 전용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JAL(일본항공)이 국제선을 담당하고, ANA(전일본공수)가 국내선을 담당하는 형태였는데
(디테일하게는 JAL이 국제선과 국내선 간선 노선 / ANA가 국내선 간선 노선과 지역 노선, 비정기 국제선)
이 오래전 정책이 이미 무명 유실해졌음에도 국내선 네트워크는 여전히 ANA가 더 좋아보아 보입니다.
어쨌든 김포 공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다양한 국내선 노선들로 FIDS가 가득 차 있네요.
Lounge - N/A
Aircraft / Boeing B787-8 [JA809A] ※ Aircraft Info
- Registration Num : JA809A
- Serial Num : 34494 (Line Num : 47)
- Type : B787-881
- First Flight : 09.May.2012 (2.7 years)
- Engines : 2 x RR Trent 1000
이번 탑승은 제 첫 B787(Dreamliner) 탑승입니다.
B787가 나온 초기, 기대와는 달리 리튬이온배터리, 연료 누출 등 갖은 말썽으로 한때 국내 항덕들에게 '악몽이'라 불렸습니다.
이 기재도 초창기 모델로 문제가 심할 당시 운항정지 조치도 당했던 기재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저는 드림라이너를 타기 위해서 일정도 조정했고 드디어 타게 되었습니다.
Inflight ; Legroom Inflight ; Window Inflight ; Cabin 좌석 구성은 '2-2-2'열 프리미엄 클래스와 '3-3-3'열 이코노미 클래스 2클래스 구성입니다.
오버헤드빈의 구조가 조금 바뀌었는지 기내가 굉장히 넓어 보이고 시원시원합니다.
그리고 타 기종에 비해서 월등히 큰 창문들도 이런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좌석 피치는 생각보다 좁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국내선 전용이라서 그럴까요? 신치토세에서 오키나와는 4시간일텐데?)B787의 창은 엄청난 크기도 크기지만 다소 독특한 창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튼으로 조작하는 스마트 글라스 시스템인데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처음 보니 꽤나 신기하네요.
그리고 중앙에서 캐빈을 통제하는 게 가능한지 작동하지 않고 일괄 조정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창문 덮개를 열어주세요' 라며 이착륙 시 캐빈크루가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네요.
(물론 등받이와 테이블 때문에 해야 합니다.)탑승률은 보시다시피 거의 공기수송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로드 팩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만
저는 덕분에 '3-3-3'의 '3'을 혼자 다 차지하고 비행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게 비행할 수 있었습니다.
Catering ANA의 국내선은 우리나라의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음료 서비스가 유일한 기내 서비스입니다.
물론 기내 잡지를 보니 국내선에서 뭔가 스낵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ANA의 국내선 구간 기내 잡지에는 영어가 전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저에겐 그저 그림책일 뿐..)
돌아와서 어찌어찌 그림책으로 5가지 정도의 종류의 음료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저는 사과 주스를 선택했습니다.
(사진만 봐선 알 수 없지만 굉장히 맛있었고, 종이컵 역시 약간 펄이 들어있는 매우 고급스러운 종이컵이었다는 후문입니다.)
Arrival Baggage Claim 1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시코쿠 섬에 도착했습니다.
환승을 하면서 위탁 수하물을 새로 붙였음에도 수하물 우선 처리는 그대로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짐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었고 미리 알아둔 리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헐레벌떡 뛰쳐나갔는데 괜한 짓이었습니다.
리무진버스는 탑승객들이 거의 다 청사를 빠져나올 때까지 승객들을 기다려주었습니다.
따라서 공항에서 정말 허튼짓을 하지 않으면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 리무진을 놓칠 일은 없는 구조였습니다.
Additional : HND Airport 국제선 -> 국내선 환승 이번 여정에서 국내선 환승 시간까지 제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아주 여유롭지는 않다는 판단하에 탑승 전부터 인터넷에서 정보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어지간한 일본의 도시에는 직항 노선이 있는 관계상 환승을 하는 루트를 짜는 경우가 드문지
리뷰도 정보도 거의 없었고 구글에서 영어로도 검색을 해봤지만 여기도 뭐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와중에 알아낸 정보는 연결 발권한 경우에 탑승권은 출발할 때 모두 수령하지만 짐은 연결되지 않으며
하네다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찾아서 입국한 뒤 환승 전용 카운터에서 다시 짐을 맡기며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터미널 간 셔틀버스 티켓이나 모노레일 티켓을 받을 수 있고 그 티켓을 가지고 터미널을 직접 이동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인터넷에서 본 글 속 사진의 카운터는 사라지고 없고 새로운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곧장 이 카운터로 가니 티켓과 간단한 확인 후 수하물을 처리해주시고 환승객 전용 보안검색대로 안내해주었습니다.
환승객만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이용객도 거의 없었습니다. 보안검색을 통과할 때 또 하나의 보딩패스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표지판만 따라서 걷다 보면 버스 대합장 같은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안내받은 탑승 게이트가 적힌 버스를 버스 기사님의 안내에 따라 타고 내리면 끝입니다.
바로 터미널1 또는 터미널2의 에어 사이드로 데려다주기 때문에 복잡한 공항을 헤맬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전용인 터미널1, 터미널2 간의 거리가 좀 되기 때문에
버스를 꽤 오래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행기나 공항에 관심이 있다면 버스 창 너머로 공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꽤 쾌적한 국내선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간은 조금 걸리는 환승 시스템이었습니다.
※ Rating for Flight
- On Time : No, Delayed (08/10)
: Departure : Yes (10/10)
: Arrival : No, 15mins Delayed (07/10)
* Reason : Unknown
- Seat Comfort
: ★★★★★★☆☆☆☆ (06/10)
- Ground Service
: ★★★★★★★☆☆☆ (07/10)
- Inflight Service
: ★★★★★★★☆☆☆ (07/10)
- Catering
: ★★★★★★☆☆☆☆ (06/10)
- Total (Detail : 6.8)
: ★★★★★★☆☆☆☆ (06/10)
※ Rating for Airport & Lounge
- Departure Airport [HND]
: ★★★★★★★★☆☆ (08/10)
- Arrival Airport [TAK]
: ★★★★★★☆☆☆☆ (06/10)
- Lounge
: N/A
Personal Records of NH535
더보기- 1st Boeing B787-8 (B788) Flight
- 1st Visit to Takamatsu Airport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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